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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주관하는 ‘2016년 도·시·군 도시계획 및 산업단지 워크숍’이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거제시 일운면 호텔 리베라 대연회장에서 개최되었다.이번 워크숍은 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지진,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 및 저출산·고령화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도시계획 방향,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방향 및 산업입지 수요권역 특성분석 등에 이 소개되었다.또한, 도 및 시·군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로 삼아 미래 지향적 도시계획 및 산업단지 수립을 위한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 및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하여, 관련 법령의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로 경남미래 50년을 선도하고, 미래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한 창조적 도시공간 창출을 향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박환기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경남 시·군 도시계획 및 산업단지 분야 공직자들이 모여서 정보를 공유하여 도시가치와 미래비전을 서로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고, 이번에 발굴된 의견들을 토대로 경남 도시 발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16.10.27.경남도는 문화 서비스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경남 미래 50년 성장을 이끌기 위해 관광특구 지정, ‘남해 힐링아일랜드’ 본격 추진, 소규모 공연장 확충, 찾아가는 장터 문화마당 운영 등 내년도 신규시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내년도 경남 미래 50년 브리핑 모습◆ 남해안 지역 관광특구 지정, ‘남해 힐링아일랜드’ 본격 추진경남도는 조선산업 침체로 경기불황을 겪고 있는 거제시와 남해군 일원에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특구지정 계획은 1997년 창녕 부곡온천, 통영 미륵도에 이어 20년 만에 추진하는 것이다.관광특구로 지정될 경우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지원이 가능해지며, 관광진흥개발기금법에 따라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우선적으로 융자 또는 보조 받을 수 있다. 또 옥외광고물 허가 또는 신고기준과 일반·휴게음식점에 대한 옥외영업 허용 등 규제완화 혜택도 주어진다.도는 관광특구가 지정되면 2021년 기준으로 거제시의 경우 생산유발 958억 원, 소득유발 253억 원, 부가가치유발 557억 원, 남해군의 경우 생산유발 479억 원, 소득유발 162억 원, 부가가치유발 279억 원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올해 하반기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용역결과에 따라 내년에는 특구 지정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아울러 남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아일랜드’로 조성하여 경남미래 50년 신성장 동력산업의 성공모델로 관광산업을 도내 전역으로 파급효과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단기사업으로 2020년까지 70개 사업에 1조 3053억 원, 장기사업으로 2021년 이후 21개 사업 1407억 원 등 총 91개 사업 1조 4460억 원을 투입하며, 관광시설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기존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힐링·웰니즈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고 지역 소득 증대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장 확대관광기념품 전시판매장도 확대할 계획이다. 2015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의 관광경험 중 쇼핑이 71.5%를 차지하는 등 관광에 있어서 쇼핑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지방의 쇼핑관광 인프라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이다.관광기념품은 그 지역을 기억하고 널리 홍보하는 수단이 될 수 있는 효율적인 매개체이며 이러한 관광기념품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도내 주요관광지에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장을 3개소 설치하여 지역 관광업과 공예품 등 제조업 판로 확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장터 문화마당 운영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예술인들에게는 공연발표의 장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찾는 주민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를 통해 공연단체를 선정하고,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시군(전통시장) 2개소를 선정하여 월 1회 정도, 10개월 간 공연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나간다.장날에 맞춰 장터를 직접 찾아가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공연프로그램을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예술단의 공연기회 확대는 물론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규모 공연장 확충도민의 문화생활 확대와 소규모 공연 활성화를 위해 기존 박물관, 문화원, 도서관, 전시관 등 문화시설 내에 일부 공간을 활용하여 소규모 공연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공연장은 대부분 500석 이상 대규모 공연장 위주로 되어있어 공연을 희망하는 지역 예술인이나, 주부, 학생 등 일반 관람객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내년도에 기존 문화시설을 활용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도권 영화관 경남관광 홍보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수도권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경남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도는 그동안 수도권지역 LED 옥외 전광판 홍보를 비롯해 재경도민 내고향 휴가보내기, 가두캠페인 등 다각적인 관광마케팅을 추진하였다.최근 영화시장 규모확대(2015년 관객수 2억 1729만 명)에 발맞추어 높은 집중도를 가진 수도권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여 국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문체육인 취업 지원 및 사회공헌도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가 도내 생활체육지도자 임용 또는 체육 유관기관에 취업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올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을 계기로 생활체육을 통해 엘리트 선수를 발굴하고 엘리트 체육인들의 은퇴 후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순환구조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전문체육인들의 일반 동호회, 학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포츠 강좌, 즉 재능기부를 통하여 체육인들의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서일준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내년에는 도민들이 문화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규모 공연장 등 인프라를 개선하고, 관광마케팅을 강화해 관광산업을 경남 미래 50년 성장의 밑거름이 되도록 문화정책을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16.10.24.2017년은 경남도의 경남 미래 50년 신성장동력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남도는 항공·나노융합·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금년 내 마무리하여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또한, 항공 MRO사업 도내 유치와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 무인항공기 센터 구축과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 애버딘대 한국 캠퍼스 개교 등 핵심전략산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대형 신규시책을 발굴하여 경남미래 50년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경남 미래 50년 신성장동력 사업 브리핑<2016년 성과>금년에는 항공·나노융합 국가산단 KDI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였고, 3개 국가산단계획 승인 신청서 및 항공MRO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애버딘대 한국캠퍼스 설립 인가를 득하였다.최악의 상황인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여 조선기자재 업종전환 등 많은 지원을 하였고(2016년 정부추경 69억 원 확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김해 지능형기계기반 메디컬디바이스 구축사업’등 8건 선정, 485억 원 국비 확보로 미래50년 전략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였다.*정부 공모사업 선정현황 : 8건 485억 원○ 김해 지능형기계 기반 메디컬디바이스 구축사업(산업부, 100억 원)○ 항공분야 극한전자기 환경극복기술시험평가 기반구축(산업부, 100억 원)○ 자동차 섀시모듈 전략부품 혁신센터 구축(산업부, 100억 원)○ 우주부품 시험센터 구축사업(미래부, 77억 원)○ 공공기관연계 융합세라믹 소재 지원사업(산업부, 20억 원) *기타 3건 88억 원<2017년 중점 추진계획>경남도는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창출을 위해 경남미래 50년 핵심전략사업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3개 국가산단 본격 조성 및 창원산단 구조고도화1. 경남도 최대의 현안사업인 항공․나노융합․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조성 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2016년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보상 및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성공적인 국가산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산단별 T/F팀을 운영하여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3개 국가산단 조성 절차산단계획 승인신청 → 승인고시(2016년 12월) → 보상·착공(2017년) → 준공(2020년)2. 중·저위 기술위주 산업구조로 고착화 되어 위기에 직면한 노후화된 창원산단을 ICT 융복합스마트 혁신산업단지로 재도약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창원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총 21개사업 8529억 원)는 6개 사업을 완료하였고, 15개 사업은 추진 중이다.2017년에는 근로자 복지타운(종합복지관, 어린이집 등), 산학융합지구(산학캠퍼스, 기업연구관), 창원드림타운(오피스텔형 근로자 임대주택)을 준공하고, 첨단R&D센터(지식산업센터)와 스마트혁신지원센터(디자인, R&D, 시제품 지원)를 착공하는 등 사업추진이 가시화 된다.□ 항공·나노융합 산업 집중 육성○ 항공산업 육성2016년 말 항공MRO 사업자 지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함과 더불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차세대 고부가가치 사업화에 중점을 두어 육성할 계획이다.1. ‘항공ICT 융합 클러스터 조성 및 시험평가 기반구축’경남은 항공 산업의 최대 집적지임에도 엔진, 항전부품 등 핵심부품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최근에 부품이 기계식에서 전자식으로 급변하면서 일부 항공기의 경우 대당 가격의 75%까지 차지하는 등 비중이 점점커지고 있다.항전부품을 생산, 판매하기 위해서 필요한 시험평가센터와 테스트베드, 그에 필요한 장비와 설비를 갖춘 항공ICT 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된다. 또한, 인증 프로세스 구축 등 R&D사업과 인력양성 등 기업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2. ‘무인항공기 센터 구축’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하늘의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무인항공기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인프라를 활용, 기업 유치와 관련시설을 집적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무인항공기 활주로, 통제센터, 수리용 격납고 등 기반시설 및 전용산단을 조성하게 되며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나노융합산업 육성3.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내에 센터 구축 및 나노패턴 원통금형개발 등 7개 R&D과제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0년까지 79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내년에는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 건축공사에 착수한다.나노융합산업은 첨단 나노기술을 소재, 전자,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하여 동반 성장하므로 연구개발사업이 반드시 필요하여 이 센터를 구축한다.4. ‘그린수송시스템용 융합세라믹소재 기술개발’전기차 부품에 세라믹소재를 활용하여 차체 경량화와 배터리 용량 확대를 상용화하는 사업이다.세라믹 활용분야는 스마트 폰 위주에서 스마트 자동차, 전기자동차 등 그린수송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소재산업은 기존 철강, 비철, 화학에서 첨단 세라믹·융복합소재 중심으로 이동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그린수송시스템용 융합세라믹소재 기술개발 사업(400억 원)을 국가 공모사업으로 신규로 추진한다.전기차 수요 확대에 부응하여 도내 기업이 고품질 차량부품시장을 선점하고, 경남 세라믹산업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기의 기계·조선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기계산업과 ICT 융합으로 산업경쟁력 강화경남의 기계산업은 그간 양적 성장 위주로 성장세를 유지해왔으나 글로벌 저성장과 산업구조 조정 등의 여파로 인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어 산업구조 고도화가 절실하다.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표 사업으로 ‘친환경 파워유닛 소재부품산업 육성사업’과 ‘ICT·SW 융합을 통한 지능형기계산업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1. ‘친환경 파워유닛 소재부품사업 육성사업’(2018년~2022년, 5000억원)은 자동차‧항공‧조선 등 핵심제품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서, 기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도모한다.*파워유닛: 심장, 허파, 신장 등 인체의 주요장기처럼 시스템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제품(모터, 터빈, 엔진)2. ‘ICT·SW 융합을 통한 지능형기계산업 고도화사업’(2017년~2019년, 260억 원)은 기계 산업의 생산 공정을 단순 조립․가공 및 주문 생산에서 SW를 융합하는 지능형기계 상용화기술개발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이를 통해 기계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신산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해양 위기극복 사업전환·다각화 추진조선해양산업이 경남의 미래 50년을 지탱하는 든든한 주력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주력품목 다각화 및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1. 2017년부터 조선해양산업의 위기를 초래한 해양플랜트산업의 비효율·고비용의 생산 공정관리 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국내 기자재의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해양플랜트 모듈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모듈산업: 해양플랜트의 효율적 건조를 위해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진 제품을 대규모 단위로 묶은 것모듈산업 생태계 조성은 현재 대형조선소 내에서 일괄 설계, 조달, 생산으로 이루어지는 공정체계를 대형조선소에서는 설계역량 확보 및 모듈통합을, 중견기업과 중소조선소에서는 모듈단위 생산을, 중소기자재업체는 국산화된 기자재를 조달하는, 대-중-소 상생협업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2. 또한, LNG관련 산업을 지역 거점산업으로 육성하여 침체에 빠진 조선산업의 미래 먹거리로 키우기 위해 ‘LNG벙커링 클러스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도내 조선업체 및 관련 기자재업체와 연계하여 LNG관련 핵심 기술개발(R&D), 기자재 성능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전문 연구기관 등을 유치하는 사업이다.LNG벙커링은 벙커-C유, 경유 등 기존 선박 연료유 대신 LNG를 액화시켜 선박연료유로 공급하는 것으로 2020년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배출가스 규제 등 해상환경 규제 강화로 2030년 현존 선박의 60% 이상 LNG연료추진 선박으로 대체될 전망으로, 조선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대두되고 있다.□ R&D 역량 및 글로벌 통상협력 강화 등경남도는 R&D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연구개발지원과를 신설하고, ‘R&D가 강한 경남, 미래가 더 기대되는 경남’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1. ‘R&D지원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중소기업의 R&D를 지원하여 설계에서 제품 생산까지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기술닥터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국책연구기관·대학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유망중소기업 R&D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연구기관과 대학의 연구성과를 사업화 하기 위해 ‘기술거래장터’ 등도 활발하게 운영한다.2. 글로벌 통상협력 강화국제 통상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협력 사업’과 ‘수출상담회’ 등 해외 마케팅 사업을통합 운영하고, 도내 지역전략산업과 연계 가능한 신성장 지역을 발굴하여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중국 통상교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그동안 경남미래 50년을 위한 핵심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준비했던 행정절차 등을 잘 마무리하여 내년부터는 각종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새로운 경제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6.10.17.홍준표 도지사는 11일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지방자치 활성화 워크숍’에서 지방자치와 경남미래 50년 발전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시행하였다.홍준표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민선자치 20여 년이 지나도 중앙집권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지방자치의 현실에 대해 말했다.또한, 국세에 편중된 세수구조와 세원의 불균형이 지방자치의 발전을 가로막으므로 지방자치의 합리적인 지방세제 개편과 자치사무 확대로 자율성과 지방자치 보장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특히, 지난해 10월 창녕에서 개최한 주민자치위원장 워크숍에서 건의하였던 ‘경상남도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 3월 제정하였다며 앞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홍지사는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역의 주인인 도민은 물론이고,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번 워크숍에는 홍준표 도지사, 이갑재 도의원, 최광주 도 주민자치회장, 송병주 도 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 도내 주민자치위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하였다.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와 경남지방자치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도내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홍준표 도지사의 특강과 미니 토크 콘서트,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활성화 토론 및 발표, 우수 읍면동 사례발표 등 교육과정을 1박 2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16.10.11.경남도는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에 내년도 사업비 국비 29억 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 되어 사업을 본격 추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27일 밝혔다.경남미래 50년 한방항노화 산업에 새로운 탄력을 불어 넣기 위해 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본 사업은, 백두대간 종점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산삼휴양밸리,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등 기존 인프라에 산청에는 테마체험시설, 함양에는 산삼콤플렉스센터, 거창에는 산양삼체험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도는 총 29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내년 3월 착공, 오는 2019년 연말까지 특화된 체험․체류형 웰니스 관광단지를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본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에 따라 2014년 내륙권발전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2015년도부터 국가사업으로 추진 할 계획이었으나, 국가재정상의 이유로 사업이 장기적으로 표류할 수 있는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그러나 도는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필요성 등을 설명하여, 금회 정부예산(안) 반영하였다. 이로써 향후 잔여 사업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사업 추진에 원활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도는 밝혔다.현재 도는 내년 2월 기업체․관공서 연수, 가족 단위 힐링관광 등 체류형 관광산업 운영을 위해 서북부권의 기존 인프라에 산청 한방약초, 함양 산양삼, 거창 가조온천, 합천 휴(休) 체험 등 한방테마에 요가, 스파, 명상 등의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행․재정적 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따라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268만 명의 내·외의 관광객 유치로 생산유발효과 1조 655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06억 원, 고용유발효과 1567명 등의 파급효과가 발생해 새로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강현출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을 백두대간과의 자연․생태․문화와 연계한 특화된 체험․체류형 한방항노화 휴양체험지구로 조성하여, 경남 서북부권이 대한민국의 한방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 메카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16.09.27.